충남도와 충남일자리진흥원은 3일까지 아산시 온양제일호텔에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기본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실업에 대응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년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기업에게는 월 200만 원 한도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며, 채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비, 자기개발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로 채용된 청년이 2년 이상 근속할 경우 1000만 원 내외의 청년 인센티브 지급을 검토 중이다.

이번 기본교육 및 설명회는 3일간 사업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과 청년에 대한 사업 설명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시우 충남도일자리진흥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내외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지역 내 우수기업과 인재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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