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방당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17분쯤 쿠팡 목천물류센터 조리실에서 A(39·여)씨가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구급대가 출동했다.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19 구급대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망원인은 미상이지만 유족 등의 확인 결과 코로나19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A씨는 쿠팡 목천물류센터와 계약한 급식업체 소속"이라며 "목천물류센터는 조리실까지 포함해 매일 방역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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