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고을봉사반이 지난 1일 군북면 산안 2리 마을에서 농기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인삼고을봉사반이 지난 1일 군북면 산안 2리 마을에서 농기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 민관합동 인삼고을봉사반 30여 명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봉사활동을 군북면 산안2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교통 편의성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출장 수리를 통한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또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미용, 구강·한방진료, 지적민원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를 받는 등 도움이 필요한 활동에 지원을 받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고을 봉사반은 봉사에 앞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을 이행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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