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구 주민, 경제인, 소상공인 주관으로 (사)대전광역시 동구 르네상스 운동본부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하소산단 기업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구민 역량 집결을 위한 사단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동구 르네상스 운동본부 설립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내고장 사랑운동전개, 홈커밍데이 운영, 지역상품 팔아주기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유배 하소산단협의회 회장, 백무남 새울아카데미 주민자치대학 학장, 이보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설립 발기인 23명이 함께 했다.

구 관계자는 "이달 중 발기인대회를 통해 법인설립을 구체화하고, 회원모집과 창립총회를 통해 역량을 결집시켜 내달 중 사단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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