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회 이종선(사진·우측4번째) 회장은 옥천군청 김재종(사진·좌측5번째) 군수를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회 이종선(사진·우측4번째) 회장은 옥천군청 김재종(사진·좌측5번째) 군수를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회(회장 이종선)는 1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이종선 회장과 운영위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종선 고엽제전우회옥천군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 작은 금액이지만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에 전해지는 보훈단체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달된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엽제전우회 옥천군지회는 올해 해외 전적지 순례를 위한 보조금을 군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예산을 전액 반납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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