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SK텔레콤과 `5G MEC 기반의 AR/MR 에코뮤지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개년의 중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E space 플랫폼, 슈퍼노바를 활용해 전세계에 산재된 독립운동 활동 거점을 인물과 에피소드를 연계한 증강현실 구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과거+현재+미래의 실감형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독립기념관의 넓은 야외부지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야외 전시공간을 5GX Spot으로 특성화해 언제 어디서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공감형 전시 체험환경을 구축한다. 4DX, AR, VR과 같은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입체영상을 독립운동사를 주제 테마로 제작해 초고화질 영상(4K) 등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빠르게 전송하는 환경도 조성한다.

그밖에 SK텔레콤 AR 서비스인 Jump AR과도 연계하여 AR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