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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거 모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삽

2020-05-31기사 편집 2020-05-31 13:51:09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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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에 2022년 600호…공급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 무료

첨부사진129일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기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입주한 뒤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이 첫삽을 떴다.

충남도는 지난 29일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아산배방월전지구 공동주택 2블럭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도는 2022년까지 건설형 900호와 매입형 100호 등 총 1000호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건설형은 이번 첫 사업 현장과 함께 천안·당진 등 5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은 아산 등 수요 집중 지역에 공급하는 건설형 임대주택으로, 2만 5582㎡의 부지에 연면적 6만 9515㎡, 지하 2층, 지상 10-25층 규모다.

공급 면적별 세대는 36㎡형 60세대, 44㎡형 180세대, 59㎡형 360세대 등 총 600세대이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바닥 충격음 차단 신공법으로 시공해 소음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유형은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출산 계획형 △초·중기 신혼부부를 위한 출산계획·양육형 △다자녀계획·양육형 등 가족 성장 단계에 따라 7가지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아트앤컬쳐클래스, 작은도서관, 창의센터 및 쿠킹클래스,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 건강을 위해서는 다목적 스포츠룸, 피트니스룸, 헬스케어 건강체크실, 실내골프장 등을 마련하고, 신혼부부지원센터와 경로당, 주민카페, 상가, 주차장 611면 등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인다.

이 임대주택의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 15만 원, 44㎡형 11만 원, 36㎡형 9만 원으로, 시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은 대한민국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더 저렴하고, 더 넓고, 더 쾌적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청년 세대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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