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용전동 일원 주요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14곳에 깨끗한 동네 조성을 위한 그림자조명(로고젝터)을 설치했다.

그림자조명은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벽면에 나타나게 하는 장치로 어두운 골목길과 바닥, 벽면 등에 사용이 가능한 시설로 쓰레기가 주로 배출되는 밤 시간에 효과적이다.

구는 설치된 그림자조명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과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문구를 일정시간 간격으로 순환하며 표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맹태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