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인권위원들이 29일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 인권위원들이 29일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인권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문우 변호사, 김혜경 백석대 교수, 명재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인식 인권강사 등 10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충남경찰청 인권위원회는 지난 2009년 제1대 인권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충남경찰청장의 자문기구로 활동해왔다.

제11대 충남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022년 5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경찰행정 전반을 인권의 관점에서 감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은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국민의 눈높이로 치안활동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잘 살펴 헌법적 가치인 인권을 경찰권 행사의 바로미터로 정착시켜 달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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