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이 신속·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군민 편의 증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설계사무소,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지역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효율적인 인허가 민원 처리 개선방안을 찾고 군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건축·토목·산지복구·환경 분야 등 총 28개의 설계사무소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사무소·태안소방서·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했으며, 회의는 △개정법령 및 제도개선 사항 전달 △정확한 대행업무 처리 협조 △사전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 및 토론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설계사무소와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각종 인허가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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