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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설기현 2002년 월드컵 4강 영웅 감독으로 맞붙는다

2020-05-28기사 편집 2020-05-28 16:04:38      김량수 기자 krs886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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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써냈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맞붙는다.

지난 제주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원정 징크스를 깬 대전이 13년간 승리하지 못했던 경남 원정에서 승리할 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은 경남 원정에서 승리해 선두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지난 26일 안산그리너스FC에 1-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홈경기 첫 승리를 따냈다. 이에 따라 대전은 현재 4경기(3승 1무 10승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번 원정 경기에서 대전은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안드레(5골)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그와 함께 박용지와 박인혁, 윤승원, 김승섭 등이 활약할지도 관심이다.

지난 경기에서 이들 네 선수가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던 안드레를 측면 돌파와 문전 패스로 풀어 줬기 때문이다.

13년간 이어진 경남 원정 징크스를 대전이 깰 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전은 2007년 8월 경남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후 13년간 경남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수로는 11번, 성적은 4무 7패로 최근 원정 3경기 결과 또한 3연패다.

다만 지난 제주 원정에서 7년 만에 승리하며 징크스를 깬 바가 있기에 다가오는 대전의 경기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동계훈련 때부터 경남을 지켜본 결과 설기현 감독 특유의 개성 있는 축구가 돋보였다"며 "(설기현은)아끼는 후배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질 생각은 없다"고 단언했다. 김량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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