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회장 이상수, 이하·협의회)가 28일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괴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당초 예정됐던 괴산사랑나라사랑 강연회가 취소되면서,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괴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15명은 장날을 맞아 사람들로 북적한 괴산전통시장에서 괴산사랑운동을 소개하는 볼펜, 행주, 수세미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괴산사랑운동에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괴산사랑운동은 애향심과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는 범 군민 참여 운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상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고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괴산사랑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 군민의식 함양 등을 위한 괴산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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