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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인 정착 돕는 귀어학교 문 연다

2020-05-27기사 편집 2020-05-27 14:31:21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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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대천항 연구소에서 준공식

첨부사진127일 보령시 대천항 귀어학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어업인들이 귀어학교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의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어학교가 문을 연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양승조 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대천항 소재 연구소 내에서 '충남도 귀어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귀어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기 교육을 당초 다음달 1일에서 중순으로 조정해 실시할 에정이다.

귀어학교는 기술보급과 내 부지에 총 1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15개 실 연면적 456.30㎡ 규모로 이달 중순 준공했으며, 학생방, 다목적실, 주방, 세탁실 등 기숙사 생활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선발된 교육생들이 귀어학교에 6주간 머물면서 어업·양식업·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습, 조종 면허 취득 과정 등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촌계에서 1주일 간 생활하는 어촌살이 캠프를 통해 어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귀어학교를 졸업한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졸업생 연락망을 구축해 귀어 현황을 파악하고, 귀어 관련 정보 제공 및 관내 어업인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양 지사는 "귀어학교 개교를 계기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의 어촌으로 깃들고, 미래 청년어업인 육성을 통해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더 행복한 어촌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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