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박형준)와 주부봉사단(단장 김복순)은 27일 서천 마서면과 시초면에 거주하는 취약농가 5세대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장판·도배 등 노후주택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협서천군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동안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공동화 대책으로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박형준 지부장은 "지역 주부봉사단과 함께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통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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