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에는 단양군청, 한국전력단양지사에 근무하는 아버지 또는 예비 아버지 22명이 참여하며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은영 강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교육은 6월까지 기관별 주 1회 총 3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한국전력 단양지사에서 `건강한 부모 코칭`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교육에서 부모의 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부모로서 어떤 유형인지를 탐색해 자녀의 삶과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의 한 참가자는 "아이들한테 말보다도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아이와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가족생활을 위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