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례보증을 위해 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대전신용보증재단에 출연,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0억 원을 보증하고 융자업무는 하나은행이 전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은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2년 동안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의 대출과 함께 구 예산의 범위 내에서 연 2%의 대출이자와 연 1.1%의 신용보증수수료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현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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