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용호 한남대 법학과 교수, 박미랑 경찰학 교수가 최근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에 위촉됐다. 피(왼쪽부터) 교수,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 박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남대 제공
피용호 한남대 법학과 교수, 박미랑 경찰학 교수가 최근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에 위촉됐다. 피(왼쪽부터) 교수,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 박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피용호 법학과 교수, 박미랑 경찰학 교수가 최근 대전지방경찰청 인권위원에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피 교수는 국무조정실 국정수행평가위원을 거쳐 현재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위원이자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동인권·입법전문가로 저명한 법학자이다.

박 교수 또한 대법원 양형연구회 운영위원, 법무부 공적심사위원, 경찰청성과평가위원, 대한범죄학회 이사 등 범죄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대전경찰의 인권정책 결정 과정에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경찰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친화적 시설 마련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피 교수는 "국민 인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법률가로서의 실무경험을 살려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지역 인권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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