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집, 공공 어린이도서관 등 100곳 무료 배부
대전시가 지난해 4월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 개관한 테미오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동화는 지역 어린이집, 공공 어린이도서관 등 100곳에 무료로 배부한다.
44쪽으로 구성된 테미오래의 첫 동화 `오래친구들`은 주인공인 `테미`와 `오래`가 관사촌의 `비밀의 정원` 곳곳을 누비며 정원의 나무와 꽃, 물고기들과 만나는 상상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김미정 테미오래 촌장은 "이번 동화책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 및 브랜드화, 캐릭터 개발 및 상품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근대역사문화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책 관련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손민섭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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