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25일 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설치 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25일 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설치 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25일 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설치 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변전소 등 연계 시스템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한 시기에 선택적으로 공급하는 전력시스템이다.

이 시설은 공장, 풍력발전기, 태양광발전기 등에 설치되며, 최근 그 사용량이 증가해 이에 맞는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소방서는 밝혔다.

소방특별조사반 2명과 전기안전공사 담당자 2명은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및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전기저장장치 특성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 안전 조치 △저장장치 충전율 적정여부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의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가 점점 발전해 나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서산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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