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온천1동 새마을부녀회와 노은3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온천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직접 만든 김치, 밑반찬 등을 지역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노은3동 새마을부녀회 20여명도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지원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드시고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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