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토요국악공연' 진행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를 통해 내달부터 공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악연주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내달 13일 첫 오프라인 공연인 `토요국악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전통무대뿐만 아니라 창작음악까지 악·가·무를 총 망라한다. 6-7월, 9-11월까지 2, 4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작은마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국악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 분들에게 다양한 국악 공연을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정부지침에 맞춰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나 공연문의 042-270-8585로 하면 된다.김동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