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내놓은 `2019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이다.

2019년도 공약이행 현황을 살펴보면 공약 76가지 중 43.4%인 33가지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약 43가지는 정상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약이행에 필요한 전체예산 5062억 원 중 74.5%인 3774억 원(2019. 12월말 기준)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해 총점이 7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곳은 부산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등 7곳이었다.

허진옥 시교육청 기획국장은 "교육감 공약은 대전시민과 약속으로 교육청 어떤 사업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평가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공약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