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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충남도내 저수지·담수호서 4099일간 녹조 발생

2020-05-25기사 편집 2020-05-25 15:02:42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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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양 충남도의원 "충남도, 녹조 문제 뒷짐" 비판

첨부사진1이계양 충남도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최근 3년간 충남도내 저수지와 담수호에서 지속적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있지만 충남도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도내 녹조 문제의 심각성과 집행부 대책의 문제점을 따졌다.

도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903개 저수지·63개 담수호에서 발생한 녹조 일수는 총 4099일로 나타났다.

식수를 공급하는 보령호는 지난 2017년 42일간 녹조가 발생했으며, 대청호는 2017년 119일, 2018년 77일, 2019년 118일 동안 녹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실제로 2018년 여름, 자체 정수시설을 갖추고 예당저수지 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예산읍 지역 상수도는 20일 이상 녹조로 의심되는 녹색 수돗물이 나와 민원이 발생했으나 아직까지도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녹조는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이 있어 관련법상 재난으로 분류된다. 미국은 녹조가 심해지면 비상사태까지 선포한다"면서 "환경에 무해한 유기응집제나 미생물을 활용하거나 녹조에서 전류를 추출하는 등 기술력이 발전한 만큼 도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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