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장야초등학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개학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옥천장야초등학교 제공
옥천장야초등학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개학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옥천장야초등학교 제공
[옥천]옥천장야초등학교(교장 이숙경)는 코로나 19로 안전한 등교개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장야초등학교에 따르면 오는 27일 시작되는 초등학교 등교개학을 앞두고 학생 건강관리와 생활방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교생에게 개인물병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위해 학생들의 음수대 직접사용을 금하도록 하는 생활방역수칙을 마련했다.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는 학교발전기금을 모금(110만 원)해 전교생 대상으로 열탕소독 가능한 트라이탄 소재의 물병을 학년별 등교일에 맞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각 학급에 손 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교실내 생활방역거리 책상배치(개인 책상 칸막이 및 책상 수시로 닦기), 각 반 교실 외 이동 자제, 기침 예절 지키기(기침시 사용한 휴지는 교실 비치 비닐봉투에 밀봉해 버리기) 개인위생용품 준비(여분의 마스크, 급식 시 마스크 담을 봉투 등) 등 등교개학 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을 마련했다.

옥천장야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전병석 운영위원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간 계속되는 상황에서 등교개학을 준비하는 학교의 노력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우리의 작은 나눔이 장야초 학생들에게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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