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북면 자모리 한농가에서 감자캐기체험행사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 군북면 자모리 한농가에서 감자캐기체험행사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군북면 자모리에서 로컬푸드 저변확대와 생산자와 소비자교감 및 교류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옥천 군북면 자모리(김영우 농가)에서 50여 명소비자가 참가해 감자 250kg 을 수확했다. 참가비는 성인 7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1인당 5kg 까지 캘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13일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회원 등을 대상으로 행사참가신청을 받았다. 접수 2시간만에 정원 50명 신청 마감되어 로컬푸드에 대한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고재환 군 로컬푸드담당 팀장은 "생산자, 소비자, 농가에서 밥상까지 가교역할을 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미를 전달하고 우리 지역농산물이 어떻게 재배되어 어떻게 신선하고 건강하게 주민에게 공급되는지 알아가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향후 코로나 19 상황 및 체험 행사수요 등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군에서는 참석자 마스크 착용, 가급적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는 등 발열(37.5℃ 이상) 및 호흡기 증상자, 해외 여행력자 등은 참가 제한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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