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정섭)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공주시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규이사 위촉 및 안건심사와 함께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공주시 유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체육 위상을 높이고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유치 기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유치할 경우 다음해인 2023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공주시 장애인체육발전도 기대된다며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각 종목 단체별로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가 2022년과 2023년 체육의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11만 공주시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체육시설의 확충 및 개·보수,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활동의 저변 확대 등에 획기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의 교통요충지로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테니스장을 전천후 시설로 재 건립하는 등 대회를 치룰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음식·숙박시설 및 충분한 주차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