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소방원은 화재의 경계·진압과 재난·재해 발생 시 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역한 강동옥·김경호 수방은 근무기간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재난 대응 활동으로 보조요원으로서 소임을 다했으며 영예롭게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전역식에서는 김장석 서장이 표창장과 기념패를 전달하고, 동거동락하던 직원·의무소방원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면서 의무소방원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그동안 사고 없이 현장 활동을 함께해 고맙다"며 "건강하게 전역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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