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진숙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지난 22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진숙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지난 22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68주년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서는 부총리 표창을 비롯해 특별 공적상, 모범교육자상, 우수 직원상, 학문분야평가 우수학과 등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일환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교·내외 참석자를 제한하고 축사와 축가, 오찬행사 등을 생략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참석자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좌석 배치 여유 두기, 참석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고 충남대는 밝혔다.

이진숙 총장은 "올해 개교 6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예년의 행사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점도 2020년 현 시대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행사의 의미가 특별하다"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는 충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박우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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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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