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일보DB]
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일보DB]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등교 연기 기간을 감안, 20시간에 4점 만점으로 반영돼왔던 봉사활동 내신 성적을 올해만 한정해 8시간 4점 만점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산출방식은 중학교 1·2·3학년 재학생 고입 전형에 모두 적용된다.

2021학년도 대전시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의 입학전형은 12월 15일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1년 1월 22일 배정 학교 합격 여부가 발표된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까지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합격자에 대해 희망배정과 지리정보시스템 배정 방식으로 고등학교를 배정한다.

고유빈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고입전형 기본계획의 변경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전교육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우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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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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