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선인이 석교동 제일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황운하 당선인 제공
지난 22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선인이 석교동 제일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황운하 당선인 제공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선인은 지난 22일 석교동 제일아파트 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수돗물 공급을 약속했다.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주택인 제일아파트는 1971년 지어진 이후 아직까지 수돗물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 시가 직접 지어 분양한 제일아파트는 당시 상수도 보급이 여의치 않아 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공급해왔다.

아파트 인근에 지하수 관정 2공을 설치, 옥상 물탱크를 통해 각 가정에 지하수가 공급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수십 년째 인근 약수터 물이나 생수를 구입해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 당선인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등 가장 빠른 시일 내 수돗물 공급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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