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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소기업 경제전망 '암울'…3곳 중 2곳 침체 지속

2020-05-24기사 편집 2020-05-24 14:05:28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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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조사, 올해 경영환경 침체 예상 응답 67.3%

첨부사진1◇충남도내 중소기업 2020년 경영환경 예상

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은 올해 경영환경 등 경제 전망에 대해 매우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의 중기 3곳 중 2곳은 경기침제가 지속되고 인건비와 원자재 비용이 상승하면서 기업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신동호 선임연구위원과 송민정 연구원이 최근 충남도내 제조·도소매·서비스업 등 중소기업 202개를 대상으로 2019년 체감 경영환경과 2020년 경영환경에 대한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 결과 밝혀졌다.

2020년 경영환경을 예상하는 조사에서 202개 업체 중 67.3%인 136개 업체가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2019년보다 23.7%P 더 높은 수치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약간 침체'로 응답한 업체가 98개로 전체의 48.5%를 차지했으며, 이어 '비슷' 49개 업체(24.3%), '매우 침체' 38개 업체(18.8%), '약간 좋아짐' 17개 업체(8.4%) 순이다. 경기가 매우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업체는 202개 업체 중 단 한곳도 없었다.

올해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경기침체의 지속이 29.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소비위축(19.2%), 인건비 상승(16.7%), 원자재 비용 상승(16.2%)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는 제조업(68.6%), 서비스업(67.7%), 도소매업(53.3%) 등 업종에 상관없이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응답이 많았으며, 이는 매출액 규모나 종사자 규모와도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미칠 영향과 관련, 중소기업의 74.8%가 경기침체의 지속, 부품 및 원자재 수급 어려움, 소비위축에 대한 고객 감소 등을 이유로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올해 충남도정 지원 요청 분야로는 금융지원이 21.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판로·수출(20.3%), 인력지원(17.7%), 내수지원(15.4%)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이에 대해 충남연구원은 △업체별 지원정책의 만족도 수준을 고려한 특성에 맞는 지원정책 수립 △정책자금 지원 및 세제지원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의 탄력적 운용을 제안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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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향후 코로나19가 충남도내 중기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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