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서 직접 발표를 해왔던 학술세미나 진행 방법이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세미나 방법으로 변경됐다. 사진=한서대 제공
오프라인에서 직접 발표를 해왔던 학술세미나 진행 방법이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세미나 방법으로 변경됐다. 사진=한서대 제공
[서산]한국사회체육학회(회장 한서대 레저해양스포츠학과 김승재 교수)는 22일 한서대학교 인곡관에서 `생활체육과 질병 예방`을 주제로 2020년 춘계학술세미나를 했다.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될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과 학술세미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제시됐다.

고려대 생명정보공학과 전현식 교수, 한남대 스포츠과학과 정일규 교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길세기 박사가 차례로 `운동과 면역 대사`, `호르메시스와 운동`, `학교체육과 혼합현실(MR) 스포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김상호 교수의 사회로 세 명의 발표자와 함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직접 발표를 해왔던 학술세미나 진행 방법이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세미나 방법으로 변경됐다.

6000여 명의 회원들에게 학회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회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발표자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한국사회체육학회 관계자는 "이 학술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선도적인 방안들이 제시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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