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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사상자 낸 진천 문중 제사 방화범 무기징역

2020-05-24기사 편집 2020-05-24 12:57:59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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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시제 중 방화' [연합뉴스]

[청주]진천군에서 문중 시제를 지내던 종중원들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10명을 사상케 한 80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82)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전 10시 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한 선산에서 시제를 지내던 종중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종중 땅 문제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으면서 화를 참지 못했다"며 "죄지은 사람들(피해자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이틀 전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한 뒤 범행 연습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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