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열었다. 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열었다. 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업무 혁신을 위해 지난 해 11월 구성됐다. 포럼은 디지털조달 전략 논의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개편해 이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차세대 나라장터 추진방향과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지능정보 신기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나라장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집중 논의됐다.

디지털 조달혁신 포럼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이 완료되는 2023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분야별 소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기술 쟁점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조달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친화형으로 재설계해 새로운 나라장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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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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