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 신백동, 두학동, 고명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알미-세거리간 중로 2-27호)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구간은 교량 1개소를 포함 약 0.8km의 도로개설로 2018년 10월 착공하여 약 19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제천시 장평천으로 인해 신백동, 두학동 고명동 주민들은 그동안 원거리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통해 장평천 하천변 지역인 강제동으로부터 신백생활체육공원, 제천어울림체육센터와 두학동 알미마을, 고명동 한천마을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명동 세거리마을 진입도로와 만나는 신설도로 종점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알미-세거리 간 도로 개통을 통해 신백동, 두학동, 고명동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많이 해소돼 기쁘다"며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준공예정일 보다 2달여 앞서 개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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