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전문 기업 `집콕푸드`에서 출시한 `밀푀유나베` 밀키드. 사진=집콕푸드 제공
HMR 전문 기업 `집콕푸드`에서 출시한 `밀푀유나베` 밀키드. 사진=집콕푸드 제공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에서 생활하는 `집콕` 시간이 늘어나며 자택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언택트(비대면)문화가 강조·확산돼 자택 생활용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중 신선 HMR 기업인 `집콕푸드`의 밀키트(meal kit)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조리법이 세트로 구성된 상품으로, 소비자가 집에서 조리법대로 손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집콕푸드의 `샤브샤브 밀키트`는 출시 후 일주일만에 3000개 이상 판매됐고, 지난 4월 매출은 전달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집콕푸드는 샤브샤브 밀키트의 성공적 출시에 이어 `밀푀유나베 밀키트`를 선보인다. 신제품 밀키트에는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신제품 출시에 대해 집콕푸드 관계자는 "전문가가 엄선한 레시피로 `맛집` 음식을 재현해냈다. 일품요리 못지않은 맛과 품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천재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천재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