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는 2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 지난 19일 예정됐던 토론회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민관위원회가 1주일 연기를 요청해 순연됐다.

시는 페이스북(검색창에 대전광역시청)과 유튜브(검색창에 대전여행)에서 토론회를 온라인 생중계해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실시간 댓글도 남길 수 있다. 토론회는 민관위원회 추진경과, 민관위원회 활동결과, 보문산 활성화 및 여론조사 용역발표, 패널 토론, 시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보문산이 대전 도시관광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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