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박용길 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월 월례회의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해 제6기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알렸지만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잠시 중단됐다.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회의는 박용길 회장은 2년간 5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었던 김기현 전 협의회장, 최정숙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새로운 6기 협의회출범을 축하하는 기 전달식이 이뤄졌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수치와 공로패를 서로 전달하여 격려하면서 주민자치협의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회의에서 군은 재난지원금 신청안내를 시작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안내 등 주요 현안사업을 홍보했다. 하반기 추진예정인 주민자치회구성과 관련한 주민교육 계획을 안내하는 등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박용길 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정옥천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군민단결된 힘과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 한다”며 “주민자치에서도 군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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