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대표 한석수)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대표 한석수)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지난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꺽정푸드(대표 한석수)와 `잡곡 삼색빵`에 관한 군유특허 기술지원 통상실시권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잡곡 삼색빵`은 청정 괴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쌀과 대학찰옥수수, 흑미, 수수, 팥 등을 이용해 만든 웰빙 잡곡 발효 빵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한 상품으로, 2013년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임꺽정푸드에 유상으로 기술 이전됐다.

다문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임꺽정푸드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잡곡 삼색빵`은 괴산의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괴산군에서 직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괴산장터`(www.gsjangter.go.kr)와 괴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서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농외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 완공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농식품 기술 개발·보급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곡 삼색빵`은 한 상자(30개 들이)에 1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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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삼색빵                     사진=괴산군 제공
잡곡 삼색빵 사진=괴산군 제공
잡곡 삼색빵         사진=괴산군 제공
잡곡 삼색빵 사진=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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