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신임 지회장은 지난 20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참석한 대의원 387명 중 203표를 얻어 52.4%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날 총회는 총 404명의 대의원 중 387명이 선거에 참여해 9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류학규 당선인은 음성새마을금고 분소장, 평곡1리경로당 회장을 거쳐, 음성읍 분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내달 9일부터 제14대 지회장으로서 4년간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의 조직을 이끌게 된다.
이날 투표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발열 체크와 손 소독,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9개 읍·면 398곳 경로당 회원 1만3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노인대학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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