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관내 약 260여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번호를 알리면 소방서 및 경찰서 등과 정보를 공유해 빠르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주기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되며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도 등록된다.
군은 올 하반기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예당관광지 및 내포 사색길에 야간 에도 눈에 쉽게 띄는 `태양광 발광형 국가지점번호판 및 안내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고 긴급전화인 112, 119 등에 신속히 알리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긴박한 사고의 순간에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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