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황선봉 (재)예산사랑장학회장에게 장학금 954만1800원을 기탁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황선봉 (재)예산사랑장학회장에게 장학금 954만1800원을 기탁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재)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황선봉 예산군수)가 20일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로부터 장학금 954만1800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맥키스컴퍼니의 주력상품인 소주 `이제우린`이 지역에서 판매될 때마다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기탁한 것.

예산사랑장학회와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5월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2028년까지 10년 동안 적립금 1억원을 목표로 예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판매량에 따른 적립금을 매년 기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향토기업으로써 예산지역 인재육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이사장은 "맥키스컴퍼니의 예산사랑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향토기업 제품 소비가 지역 사랑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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