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이날 가사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펜스 설치사업 대상지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사업 예정지와 거점소독시설 토지 매입 대상지를 각각 방문했다.
의원들은 시 관계자들로부터 각 사업의 추진 경위 등을 청취한 뒤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총무위 의원들은 "가사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과 관련, 필로티 공법은 지진에 취약한 것이 드러난 상황"이라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내진 설계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설계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건위 의원들은 "거점소독시설 토지 매입 대상지와 관련해 현장이 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구역 정비가 완료되어 있는 등 기반 여건을 적극 활용해 향후 소독시설 설치 등 감염병 예방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21-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열고, 각 상임위원회 별 계수조정을 마친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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