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해란)`이 역말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도시재생 현장 모니터링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해란)`이 역말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도시재생 현장 모니터링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김해란)`이 역말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공간 및 지역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함으로써 여성들의 주체적인 사회활동 확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한다.

군민참여단 20여 명은 지난 20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어 2020년 음성군 여성친화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역말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업을 찾아 여성들의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모니터링 했다.

음성읍 읍내4리(역말) 주민 공동체 거점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으로 2019년 전국 군 단위에서 최초로 마련한 음성군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충북여성재단의 지원으로 손은성 멘토가 자리를 함께했으며, 음성읍 도시재생사업과 여성친화도시의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교육해 여성친화도시 확산과 군민참여단 역량강화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 역할의 중요하다"며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0년 여성친화사업으로 50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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