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젊은의학자`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심사일로부터 3년 이내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김 교수는 기분장애를 비롯한 주요 정신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관련된 뇌파의 사건유발전위 연구를 통해 우수한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가 발표한 주요 연구논문은 △감정의 예민성과 충동성을 반영하는 청각유발전위 △기분장애 환자의 자해 행동과 관련한 충동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전두엽 뇌파활성화의 탐색적 연구 △ADHD 증상을 동반한 우울증 환자의 청각유발전위 △아동기 외상과 성인에서의 우울, 불안을 매개하는 반추의 역할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 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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