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해양경찰서는 소속 A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관련기관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즉시 A경관을 직위해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보령해경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그동안 매주 1회 및 수시로 전 직원에게 음주운전 금지 문자를 개별 발송했으며, 부서장이 소속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었다.

또한 음주운전 금지 경각심을 갖도록 수시로 음성메시지를 보내고 전직원들의 배우자와 가족들에게 협조 편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전 직원이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청렴서약을 실시했다.

성대훈 서장은 "음주운전 재발방지를 위해 더 강도 높은 교육과 함께 `1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여 공직에서 영원히 발 딛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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