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근무하는 몰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진=보령시 제공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근무하는 몰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70명으로, 주간 근무자 60명과 야간 근무자 10명이다.

응시요건은 주간의 경우 만18세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관리 1개월 이상 경력자 △50m 이상 수영 가능자 이고, 야간의 경우 위의 자격요건 충족자 중 보령시 인명구조단체 소속자를 우선 채용한다.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시청 안전총괄과(보령시 성주산로 77)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stolkkk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결과와 인명구조자격 미 취득자에 한해 면접실기를 거쳐 내달 16일 보령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 여름철 개장기간인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 간으로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야간은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이고 기본임금은 1일 7만 7000원과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기타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