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창업노하우] 성공 창업 '창업노트'로 시작하라

2020-05-21기사 편집 2020-05-21 07:04:15     

대전일보 > 오피니언 > 사외칼럼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첨부사진1설동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중소벤처지원단장
성공 창업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창업 전에 점검해야 할 '체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그때 그때 체크해야 할 것들을 적어놓는 것이다. 물론 머릿속으로 기억할 수도 있지만 머리로 기억하는 것은 금방 잊어버릴 수 있는 만큼 창업을 하기 전 일목요연하게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하는 것이 좋다. 체크를 위한 창업노트를 마련하라. 그 노트에 체크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 구체적인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항상 체크해 나가라. 그러다 보면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이 더욱 선명해진다. 성공 창업을 위해 어느 항목을 주로 체크해야 하나. 창업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요즘 잘되는 사업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잘 되는 사업이 아니라 남들과 차별화된 아이템이다. 그래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지속가능하다.

또한 시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시장에서 필요로 하지 않으면 모두 허사가 된다.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아이템이 경쟁하고자 하는 이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사업의 고객층에 대한 체크도 필요하다. 사업이 구체적으로 정해졌다면 인원 계획도 마련해야 한다. 혼자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채용해서 같이 할 것인지 등 예상되는 인원을 체크해야 한다.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인원을 생각해 채용 계획도 세워 놓는 것이 필요하다.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알고 지냈던 인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유형별이나 직업별 등으로 나눠 '인맥지도'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예상되는 판매처와 매입업체 등 거래처 목록을 작성해 놓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미리 미리 판매처와 매입업체 등 거래처를 찾아 인간관계를 형성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작성해보자. 사업을 하기 위한 인맥이 부족하다면 인맥도 넓혀야 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그것으로 충분한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인건비, 설비비, 임대료, 사무실 관리비 등 시작할 때 들어가는 비용은 물론 창업 이후에 들어가야 할 자금의 규모를 최소 1년에서 3년 정도까지 예상해 보고 구체적인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부족하다면 부족분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도 미리 구상해놓아야 한다.

예상되는 매출액과 들어가는 비용(원가 등 경비)을 통해 예상되는 수익도 체크해야 한다. 수익이 나지 않고 적자가 날 경우도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금을 융통할 방법도 미리 구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지 예측은 제로베이스에서 그리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사업이 잘 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도 미리 마련해놓아야 한다. 창업을 하는 순간 여러분은 무한경쟁 속에 노출되고, 당신이 뛰어야 할 시장은 여러분의 상황을 결코 봐주지 않는다. 여러분의 경쟁자들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 때문에 좀 더디더라도 창업노트에 철저하게 체크해야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설동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중소벤처지원단장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