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시의회에는 제62회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의회는 상임위원회 의원 선임의 건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20일 세종시의회에는 제62회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의회는 상임위원회 의원 선임의 건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는 제62회 정례회를 열고 내달 23일까지 35일 동안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서금석 세종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세종형 상생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작될 후반기 원 구성이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순열 의원 선서에 이어, 채평석·차성호·이영세·안찬영·손현옥 의원 등 5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의원 선임의 건`과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 설명`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오는 21-22일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에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25-27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 회의가 열리며, 28-29일까지 시정·교육행정질문,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이후 6월 25일까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와 조례안,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천재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천재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