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자부담을 덜어 주고,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등록금 및 생활비)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27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해 1년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은 분할상환약정 초 입금(총 약정금액의 5%)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및 신용도판단정보 등록된 자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및 신용회복 지원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충북인재양성재단(www.chrdf.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교육비 부담으로 중도에 학업의 뜻을 접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및 신용회복지원과 같이 유용한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라며 주위에도 널리 홍보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